평창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 북부를 흐르는 조양강이 합류하여 영월을 아우르는 큰 물줄기를 동강이라부른다.산자 락을 굽이굽이 헤집고 흘러내리는 동강은 마치 뱀이 기어가는 듯한 사행천(巳行川)을 이루고 전 구간에 걸져깎아지른 절벽지형이 형성돼 자연풍광이 아름답다. 뗏군들이 뗏목을 타고 넘나들던 여울에서 지금은 래프팅을 즐기는매니아들의 단골 명소가 되었다.
등록된 댓글(0)